Surprise Me!

[경제PICK] 삼성전자 첫 파업...생산 차질 현실화? / YTN

2024-07-08 7 Dailymotion

오늘의 경제 PICK 첫 번째 키워드입니다. <br /> <br />'삼성전자 첫 파업…생산 차질 현실화?' <br /> <br />삼성전자 첫 파업 소식 계속 전해드렸는데요. <br /> <br />이게 왜 시작됐고, 어떻게 진행되는 건지 자세히 설명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번 파업은 삼성전자 창사 55년 만에 첫 무임금 무노동 파업입니다. <br /> <br />파업은 오늘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되는데요. <br /> <br />올해 초부터 시작된 노사의 임금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 측이 요구하는 건 모든 노조원에 대한 임금 인상률을 높여달라, 그리고 초과이익성과급 제도를 개선해달라 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가장 궁금한 건 파업 규모죠. <br /> <br />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노조는 처음부터 이번 파업의 목적이 '생산 차질'이라고 규정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얼마나 파업에 참여해서 생산 라인에 영향을 줄 지가 관심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의 노조원은 모두 3만여 명, 전체 직원의 24%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이 가운데 6,540명이 파업 참여 의사를 밝혔고, <br /> <br />그중에서 반도체 설비와 제조, 개발 직군만 5,200명에 달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이제 반도체 생산 차질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면서 10일까지 변화된 사측의 제시안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손우목 /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위원장 : 수천 명의 조합원이 모여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. 이는 조합원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 직원들의 사기는 바닥을 치고 있으며 회사에 대한 자긍심도 사라졌습니다. 이재용 회장은 그룹 총수로서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조합과의 교섭에 직접 나서서 해결책을 제시하시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노조는 일단 10일까지 사측의 입장에 변화가 없을 경우 오는 15일부터 다시 한번 파업에 나서고 이때도 마찬가지라면, 무기한 파업에 나설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놨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노조의 주장대로 실제 생산 차질이 빚어진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일단 우려했던 생산 차질은 빚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 측은 이번 파업과 관련해 구체적인 입장이나, 파업 참여 현황은 밝히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노조와의 공개적인 대립을 일단 피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삼성전자 내부에선 실제 파업에 참여한 인원이 3천여 명 정도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반나절 또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70817170155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